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twilight> 본문
인어 이야기를 써서 그런가 판타지스러운 글들을 많이 읽게 됩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판타지를 정말 좋아합니다. ^^
스테프니 메이어 작가의 첫 작품이라고 합니다. 첫 작품이라서 그런지, 번역이 잘못한 건지 문체가 유려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어색한 문체가 더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조는 <트와일라잇>을 영화로 먼저 보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흥행에 성공했다던데, 저는 솔직히 재미없게 보았습니다. 여주 배우가 예뻤다는 것만 기억납니다.
(근데도 전체적인 인상은 강해서 <기다려줄게>에서도 언급을 했었습니다. 계약작에 실명 쓰면 신고감인데, 무료연재는 그런 게 없어서 좋습니다. ^^)
책을 보니 원작 인물들과 배우들이 괴리가 큽니다. 책 속의 벨라와 에드워드가 훨씬 매력적입니다. 특히, 전형적인 I 스타일인 벨라의 심리가 참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게다가 달달, 오글, 치명합니다. 잘 보고 배워야겠습니다. ^^
독자님들도 시간 되실 때 한 번 읽어보십시오. 쭉쭉 읽힙니다. 하하...
오늘도 이렇게 딴짓을...... 오늘은 현업도 있는 날인데...... ㅠㅠ 제발 집중력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