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롯데월드에 갔었습니다. 본문
아이들이 방학이라 오랜만에 롯데월드에 갔습니다.
방학이라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갔는데, 야간개장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파라오의 분노'라는 놀이기구는 한 시간이나 기다렸다가 탔다지요.
'바이킹'은 30분, '신밧드의 모험'은 20분.
그러나 사람 정말 많을 때 갔을 때는 장장 세 시간도 기다려봤던 터라 이 정도는 껌이었습니다.
근데 이상한 건 야간 개장이 매번 10시에 끝나는데, 이날은 9시에 끝나더군요. 아이들이 어찌나 아쉬워했는지.
이렇게 시간을 줄일 거면, 자유이용권 가격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허허...
회전 목마 옆에 있는 TGI 프라이데이라는 카페입니다. 천장이 으리으리해서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음식 값도 으리으리합니다. 하하...
이런 메뉴들이 팔지요. 이게 세트 2 였던 것 같은데 다 합해서 55,000원입니다. 비싸게 먹었는데, 저를 포함해 아이들이 모두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을 갔다지요. 제 생각에는 음식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이걸 먹고 바로 '바이킹'을 탄 후유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초상권 운운하며 자기들 사진을 공개하지 못하게 하여 최대한 얼굴이 안 나온 사진을 찾다보니 이런 사진이 있었습니다. 발은 모형입니다. 그런데, 진짜 같지 않습니까? ^^;;;
아직도 방학이 50일이나 남았습니다. 봄방학 없이 쭈욱 겨울방학이라 엄청 깁니다.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뜻깊은 방학이 되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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