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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민 2023. 3. 31. 08:18

최측근과 밤마다 산책을 하는데 야경이 근사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저희 동네는 아닙니다. 저희 옆 동네.)

근데 저희 뒤에도, 옆에도 사진 찍는 분들이 정말 믾았다는... 그분들 피해 찍느라 더 좋은 구도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미세먼지는 연일 나쁨인데, 꽃이 피어 그런가 날씨가 좋아 보입니다. ^^;;; 그래도 미세먼지는 나쁨이니, 마스크 잘 쓰시고 늘 기관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보이는 사랑> 쓸 때 기관지에 대해서 열심히 알아봤었는데 미세먼지가 정말 치명적이더군요.

어려서 아팠던 경험 때문에 건강염려증이 좀 있는 편인데, 글쓰면서 각종 장애, 질병 이런 걸 알아보니 염려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ㅠㅠ

부디 독자님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꽃집총각>이 본격적인 수정에 들어갔습니다. 전반부만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데, 일주일 안에 수정해 달라고 어제 메일이 왔습니다.

최측근이 하루에 70페이지씩 수정하면 된다고 자상하게 알려주더군요. 헐...

<꽃집총각>은 이미 제 머릿속에서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지 오랜데... 요즘은 우리 인어왕자에게 푹 빠져 있는데...(스토리가 계속 떠오릅니다.) 다시 서은우와 최하연에게 집중해야겠습니다.

<동아출판사>고요, 5월 중순에 리디북스에 단행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리디북스는 어떻게 보는 거냐고 물어서 담당자가 황당해 했다지요. 독자님들은 리디북스 보십니까? 저는 네이버 밖에 볼 줄 몰라서...^^;;;)

다음주에 최측근이 검사 때문에 입원을 합니다.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수정을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나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독자님들도 오늘 계신 곳에서 최선을 다해 사시겠지요? 참, 인생은 선물입니다. present. 하하...(응?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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