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3/12/31 (3)
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딸이 아침에 등교하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학교가 산꼭대기에 있어서 등하교 길이 조금 험난한데, 딸은 새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매일 이렇게 작품 사진을 찍지요. 그림도 잘 그리고 사진도 잘 찍는 예술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도란도란
2023. 12. 31. 16:05

딸이 만든 눈오리, 눈사람입니다. 너무 귀여워 사진을 죄다 달라고 했습니다.^^ 출퇴근은 힘들지만, 그래도 화이트 크리스마에 화이트 연말이 되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저도 이렇게 몽글몽글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하하...
도란도란
2023. 12. 31. 16:01

저는 교회를 다닙니다. 그러나 교회에 제가 웹소설 작가라는 건 알리지 않았었습니다. 기계와 안 친한 분들이 대부분이라 웹소설이 뭔지 잘 모르시거든요. ^^ 그런데 오늘 갑자기 등단한 거 축하한다며 꽃 선물을 받았습니다. 공모전은 작년에 된 건데...^^;;; 넘나 부끄럽고 민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선한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글이 잘 안 써집니다. 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결말을 어떻게 지어야 하나 감이 안 옵니다. 로판 작가님들은 보통 200편 넘게 쓰시던데, 대체 어떻게 쓰시는 건지요?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이 마무리가 되어야 신작을 쓸 텐데, 이래저래 생각만 많습니다. 얼마전엔 로맨스 스릴러 시놉시스를 투고했는데 반려당했다지요. 허허... 저도 천만 작가 이런 사람 되고..
도란도란
2023. 12. 3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