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날씨가 꾸물꾸물 본문
날씨가 영 꾸물꾸물합니다. 저녁 때부터 비가 온다고 하네요.
최측근 외래 진료 있어서 서울대학병원에 왔습니다.
검사 결과가 안 나와서 계속 기다리는 중인데 이마트몰 배송왔다고 문자가 띠리링~
고기랑 냉동음식들 다 어쩝니까... 오후배송으로 시켰어야 했는데, 왜 이리 정신을 놓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이는 사랑>은 회차당 글자수가 7,000자 정도 되었습니다. 근데도 너무 짧다는 독자님들이 많으셨는데, <공작님>은 5,000자를 넘기지 말라고 하네요.
분량수정이 들어가니 내용이 엉키고 있습니다. 절단신공을 빌휘하라는데 이 신공은 어떻게 발휘하는 건지......ㅡㅡ;;;
그런데 새로운 담당자분과의 작업은 뭔가 재미있습니다. <꽃집총각> 수정할때 출판사 담당자분과 합이 잘 맞아 즐겁게 작업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담당자분도 그 출판사 담당자분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물론 이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최측근도 이번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삼시 세 끼 차리는 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그래서 외식을 많이.합니다. ㅠㅠ), 그래도 최측근과 방에 나란히 앉아 작업하는 게 신선합니다.
드디어 최측근이 다음 차례입니다. 부디 신장기능이 회복되었길... 두 개 쓰던 걸 한 개만 쓰고 있어, 지난번에 왔을 때는 수치가 별로였습니다. 오늘은 1 이하로 떨어졌기를 바랍니다.
독자님들도 오늘도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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