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 (7)
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물론, 딸이요. ^^;;;;봄입니다. 어제는 날씨도 정말 좋더군요. 출근할 맛이 났습니다. ^^ 독자님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출근할 맛이 나는 목요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나뭇잎이... 이렇게 낭만적으로 변했습니다.^^ 딸이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덕분에 제 블로그만 호강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도 감상하시죠. ^^ 까마귀가 날고 있는 걸 찍었다고 합니다. 저는 하늘 보는 일이 별로 없는데...딸이 만든 머핀입니다. 커피랑 먹으니 맛있습니다. ^^ 봄이 왔는데, 왜 이리 쌀쌀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은 산 중턱에 있는데, 창밖으로 회오리 바람이 붑니다. 독자님들, 감기 조심하십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최측근이 타이머를 사주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게 있으면 집중이 잘 된다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귀여워서 그냥 틀어놓습니다. 습관처럼 틀어놓는 거라, 시간이 다 되어 갑자기 알람이 울리면 몹시 당황한다지요. ^^ 오늘 서울은 완연한 봄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죄다 열어놓고 환기를 시켰는데, 미세먼지가 나쁨이더군요. ㅠㅠ 그래도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독자님들 계신 곳도 봄이 오고 있겠지요? 올 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숄츠를 보다가 그림이 너무 예뻐서 캡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원물도 써보고 싶은데, 딸이 반대를 하네요. 저는 늙어서, 10대 정서를 모른다나요. 나도 중,고등학교 다녔고, 좋아하던 애도 있었단 말이다! 아.... 아닙니다. 최측근이 첫사랑입니다.

출근길에 보니 새눈이 났더군요. 봄이 왔습니다. 근데 왜 이리 춥습니까? 영하 1도. 헐.... 요즘 감기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봄이라는 생각에 옷을 얇게 입고 나오는데, 날씨는 겨울 날씨이니까요. ^^;;; 독자님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봄이 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몽글몽글합니다. 하하...

딸이 그려준 제 생일 축하 축전입니다. 의 아드리아나와 칼엘, 루엘을 그려준 것이라지요.(돈을 뿌리 있는 아드리아나... 천만 작가의 소망을 담아서 그렸나 봅니다.^^;;;) 며칠 전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친구가 미역국을 사줘서 먹고, 오후에는 식구들과 식당에 갔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저를 배려하여 최측근과 아이들이 스시집으로 예약하라고 해서, 제가 직접, 스시집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폐허가 같은 골목을 가로질러 도착한 곳은 낡은 건물 옥상에 자리잡은 술집(?)이었습니다. 일찍 간 탓에 손님은 저희 밖에 없었지만, 메뉴가 다 술안주들이고 회를 시켜도 스끼다시를 따로 주지 않아 회를 안 먹는 최측근과 딸은 먹을 게 없었습니다. 메뉴를 제대로 보지 않고 예약을 해버린 제 탓이지요.ㅠㅠ 뒤늦게..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에 나오는 인물들의 특징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1. 아드리아나 2. 칼엘(어렸을 때?) 3. 루엘(칼엘보다 많이 어린데, 더 들어보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약간 다르긴 한데, 그래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요즘 AI가 웹툰도 그리고, 일러스트도 그리고 해서 그림 전공하신 분들의 반발이 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그림들을 합해서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라고요. 저희 딸도 그림을 전공하고 싶어하는데, 정말 AI가 이렇게 잘 그려주면 일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세상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안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그림이 턱 나오니, 확실히 신기한 경험이긴 했습니다. 서울은 갑자기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