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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딸이 그려준 제 생일 축하 축전입니다. 의 아드리아나와 칼엘, 루엘을 그려준 것이라지요.(돈을 뿌리 있는 아드리아나... 천만 작가의 소망을 담아서 그렸나 봅니다.^^;;;) 며칠 전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친구가 미역국을 사줘서 먹고, 오후에는 식구들과 식당에 갔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저를 배려하여 최측근과 아이들이 스시집으로 예약하라고 해서, 제가 직접, 스시집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폐허가 같은 골목을 가로질러 도착한 곳은 낡은 건물 옥상에 자리잡은 술집(?)이었습니다. 일찍 간 탓에 손님은 저희 밖에 없었지만, 메뉴가 다 술안주들이고 회를 시켜도 스끼다시를 따로 주지 않아 회를 안 먹는 최측근과 딸은 먹을 게 없었습니다. 메뉴를 제대로 보지 않고 예약을 해버린 제 탓이지요.ㅠㅠ 뒤늦게..
도란도란
2024. 3. 6.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