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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얼마 전에 친척분의 집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막연히 인천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 소래포구더군요. 인천 소래포구 가보셨습니까? 저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회를 정말 좋아하는데, 횟집이 어찌나 많은지. 이미 점심을 먹은 터라 눈물을 머금고 그 가게들을 지나쳤다지요. 횟집을 지나면 거대한 수산시장이 있고 그 너머로 바다가 있습니다. 수산시장에 있는 회들과 각종 튀김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제가 너무 아쉬워하자, 최측근이 나중에 둘이 다시 오자고 하던데, 회 한 접시 먹겠다고 여기까지 가게 될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최측근과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데이트, 데이트~ 아래는 딸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갈매기들이 많은데, 이녀석들이 하늘에서 똥을 쌉니다. 지나가는데 옆으로 흰 똥이 퍽퍽 떨어..
도란도란
2024. 5. 25.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