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선택과 집중. 본문
아침마다 성경책을 봅니다. 제가 특별히 신앙심이 좋아서 그런 건 아니고 습관입니다. ^^;;;
오늘 말씀에서 어떤 자매가 예수님을 맞이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름도 마 돌림으로 마르다, 마리아더군요.
언니인 마르다는 예수님이랑 제자들 식사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는데, 동생인 마리아는 예수님 이야기 듣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마르다 입장에서는 동생이 너무 얄미웠지요. 자기 혼자만 일하는 것 같아 손해의식도 들고.
그래서 예수님께 동생보고 자기 좀 도우라고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이 마르다보고 너무 많은 일 하지 말고 한 가지 일만 해라, 마리아는 지금 제일 좋은 한 가지 일만 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동시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걸 느낍니다. 이럴 때 선택과 집중이 참 중요하지요.
그리고 더 좋은 걸 선택할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선택이 앞으로의 일까지 죄다 바꿔버릴 수 있으니까.
저 같은 경우는 그 지혜를 얻으려고 성경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선택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정확히 말하면 예수님이 부르실 때 오케이 한 거.)과 최측근이랑 결혼한 것 같습니다.(쑥스...^^;;;)
그리고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글 쓴 거?
지금도 이런 저런 일들로 마음이 참 분주한데, 또 새로운 이야기가 쓰고 싶습니다. 아주 손가락이 꿈틀꿈틀 난리가 났습니다. 그걸 절제하느라 이렇게 블로그라도 열심히 쓰나 봅니다.^^;;;
아침에 갑자기 경보가 울려서 잠을 설쳤습니다. 다들 그러셨을 것 같은데.
북한 사람들은 잠이 없나 봅니다.ㅡㅡ;;;
낮에 쪽잠이라도 주무시고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귀여운 척? 으아아아아....)
병원에 갔더니 마동석 아저씨가 '당신도 대상포진 접종 대상자입니다' 협박(?)하는 배너가 서 있더군요. 그걸 보고 딸이 스케치한 그림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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