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자랑질^^;;; 본문
'국경없는 의사회'를 아시는지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아프리카나 전쟁 지역에 가서 의료봉사를 하는 단체라고 합니다.
예전에 지하철 역을 지나가다가 너무나 상냥하신 대학생 분에게 이끌려 '국경없는 의사회'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직한 단체인지 확신이 없던 탓에 후원을 망설이는데, 이 분 말씀이 청진기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이만 원만 내면 청진기를 지원해줄 수 있다는 설명에 덜컥 후원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제가 후원한 지 10년이 되었다며 감사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너무 적은 액수라 어디에 말하기도 뻘쭘한데, 이리 감사장까지 보내주시니 감개가 무량하였습니다.
최측근도 제가 처음 후원하겠다고 했을 때는 믿을 수 있는 곳이냐며 의아해하더니, 감사장이 오니까 너무 조금 후원한 거 아니냐고 원고료도 들어오니 후원금을 좀 올리라고 하더군요. 하하...
이래서 감사장을 보내주시나요? ^^;;;
감사장을 받아본 게 처음이라 막 자랑하고 싶어서 여기에 이렇게 올립니다.(독자님들 칭찬이 고파서......ㅡㅡ;;;)
혹시 후원이 하고 싶으신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셨다면, '국경없는 의사회' 추천합니다. 매달 소식지도 보내주십니다. ^^
국경없는 의사회 의사 님들, 부디 몸조심 하시고 파이팅입니다!!!
독자님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보이는 사랑>, <공작님> 재미있게 읽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말고사를 앞둔 중딩의 그림. (8) | 2023.11.20 |
---|---|
수능이 끝나고. (2) | 2023.11.19 |
<지우개> 완결과 김장 (8) | 2023.11.11 |
최측근과의 관계 (8) | 2023.11.04 |
제 블로그 잘 들어와지십니까? (21) | 2023.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