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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이제는 24시간 말려야 한다네요. 저는 이런 거 손이 떨려서 못하는데, 아이들은 사부작사부작 잘도 만듭니다. 작은 구슬은 일일이 집게로 집어서 올려놓고, 정말 전문가 같았습니다. 하하... 아, 이것의 존재는 키링이었습니다. 어제 딸과 입시미술학원을 가보았습니다. 아직 중딩이라 본격적으로 입시미술을 할 생각은 없지만, 동네 미술학원은 다들 초등학교 꼬맹이들이 다니는 곳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미술학원에서 애니메이션도 가르치더군요. 대학에 애니메이션과가 있어서 그렇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셨는데, 와, 정말 웹소설 표지 같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두 번, 하루에 3시간씩 그려야 한다고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동네 미술학원은 길어야 2시간이던데. 역시 입시미술학원은 다릅니다..
도란도란
2024. 1. 4.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