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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예전에 아이패드가 필요한데 너무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고나라에서 어떤 분이 아이패드를 싸게 판다는 것이었습니다. 개봉만 하고 사용은 안 했다고 하더군요. 냉큼 사겠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입금하면 보내주겠다는 문자를 받았고 바로 입금을 했지요. 알고 보니 사기였습니다. 아이패드 말고도 자전거, 전자 기기등 중고나라에서 각종 사기를 치던 분이었습니다. 최측근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대다가 결국 말을 하였고 그자를 고소하기 위해 다른 피해자들과 증거자료를 모으는데, 최측근이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보아하니 상습범인데, 돈 몇 푼에 마음 고생, 몸 고생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저에게는 몇 푼이 아니어서 남부 법원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하였는데, 마침 그때가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이..
도란도란
2024. 2. 7.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