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주절주절... 본문
아들이 바자회에 갔다가 천원 주고 뽑기해서 갖다준 삔입니다.
머리가 짧아서 솔직히 삔이 필요가 없는데, 글을 쓸 때 부적처럼 머리에 꽂고 쓴다지요.
지난번에는 이게 머리 위에 있는 걸 깜빡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갔었답니다.
다른 분들이 자꾸 저를 힐끗힐끗 쳐다보길래 내가 너무 집에서 입는 옷을 입고 나왔나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범인은 바로 이 병아리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대체 뭐라고 생각했을지......ㅠㅠ
뒤에 배경으로 세워놓은 아이는 맛밤이라지요. 잘 안 팔리는지 저희 동네 마트에서 매일 세일을 합니다.
과자보단 낫지 않을까 하고 종종 야식으로 먹습니다.
아, 글이 너어무우 안 써집니다. 생각나면 쭉쭉 쓰는 스타일인데 공작님도, 인어왕자도 생각이 안 나서 또 딴 짓을 하고 있다지요. 허허......
최측근이 돈 되는 글에 집중하라고.....ㅡㅡ;;;
재리에 밝은 최측근과 살아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