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오늘...... 본문
오늘 딸이 대학탐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조원들이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라(죄다 남자) 몹시 걱정을 하면서 갔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조가 이렇게 짜여져서 미안하다고 아이에게 사과까지 하셨다는 걸 보니, 정말 만만치 않은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다 케어해서 데리고 갈 수 있으련지. 그 중 한 녀석은 예전에도 함께 체험학습을 갔던 친구라는데, 그 친구 때문에 지각했다며, 어제 밤 12시까지 잠을 못 자고 저보고 기도해달라고 하더군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저를 닮아 길치인 딸이 부디 무사히 다녀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