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청와대 본문
어제 어머님을 모시고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
음, 기대가 너무 컸는지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다.^^;;;
어머니도 두 번은 안 온다 하시고......
근처에서 먹은 칼국수와 불고기가 맛있어서 그나마 기분좋은 외출이었습니다.
딸이 제 폰을 들고 다녔는데, 신기한 사진이 많아서 올립니다. 사진 찍는 분들이 엄청 많던데, 이런 거 찍은 분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
딸이 전등 버튼이 금색이라며 신기해하더니 찍었더군요. ^^
심지어 콘센트도 금색입니다. 하하... 초점이 좀 나갔네요. 동생이 빨리 가자고 졸라서 급하게 찍었나 봅니다.
딸이 문고리조차 화려하다며 찍었답니다. ^^
문양이 정말 멋있지요? 전 보지도 못했는데, 딸이 저보고 보라고 하더군요. ^^
색이 곱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12시 넘으니까 정말 덥더군요. 오전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딸은 절대로 동물을 놓치지 않습니다. 대정원이 꽤 멀었는데 어떻게 보고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와대씩이나 가서 이런 사진만 찍는 딸이 신기하면서도 귀여웠습니다. 장차 이 아이가 어찌 될지 기대가 만빵입니다.
오늘도 사진을 핑계삼아 딸 자랑을 하는 팔불출 부모였습니다. 하하...... (제가 어디 가서 이러겠습니까. 봐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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