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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형민 2023. 6. 22. 09:22

오늘 딸이 대학탐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조원들이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라(죄다 남자) 몹시 걱정을 하면서 갔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조가 이렇게 짜여져서 미안하다고 아이에게 사과까지 하셨다는 걸 보니, 정말 만만치 않은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다 케어해서 데리고 갈 수 있으련지. 그 중 한 녀석은 예전에도 함께 체험학습을 갔던 친구라는데, 그 친구 때문에 지각했다며, 어제 밤 12시까지 잠을 못 자고 저보고 기도해달라고 하더군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저를 닮아 길치인 딸이 부디 무사히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딸이 찍은 사진입니다. 약이 너무 예쁘지 않냐며 찍더군요.^^;;; 알약을 잘 못 삼켜 한꺼번에 삼킬 줄 아는 저를 몹시 존경합니다. 아, 제 약 아니고, 딸 변비약입니다. 저를 닯아 장이 예민합니다. 하하...(이런 얘기했다고 또 혼나겠다.)
딸이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찍을 떄 보면 전문가 같습니다. 화단을 밟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어찌나 열심히 찍던지...... 그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딸이 제 휴대폰으로 찍고 있어 찍지 못했습니다. 이럴 때마다 스마트폰을 하나 사줘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이건 딸이 찍어달라고 해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들이 마동석 아저씨를 좋아한다며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중1 친구들이 왜 이분을 좋아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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