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퇴원했습니다. 본문
어머니는 아직 병원에 계시고 최측근은 퇴원해서 집에서 요양 중입니다.
최측근은 병원에서는 그래도 열심히 걷기 운동을 했는데, 집에 오니 운동량도 줄고 걷는 것도 더 불편해하여 걱정이 됩니다.
집에 오니 저는 넘나 바쁩니다.
삼시세끼를 차리고 치우고, 청소에 밀린 빨래에, <공작님> 수정과 <보이는 사랑> 외전 수정까지...... 새벽 2시까지 정신이 없습니다.
와중에 인어왕자도 썼습니다. 저 칭찬해 주십시오.
집에 오니 몸도 바쁘면서, 마음도 넘나 불편합니다.
어머님은 사돈에게 신장을 떼 준 최측근이 마냥 안쓰러우셔서 어쩔 줄을 모르시고, 저는 가운데서 본격적인 죄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희 어머니는 간병인도 없이 병원에서 오롯이 혼자 견디고 계시는 탓에 더 마음이 불편합니다.
성경보고 기도하다가 뜬금없이 벽에 기도제목을 써서 붙였습니다. <보이는 사랑> 백만 다운로드, <꽃집 총각> 리디북스 1위, 2024년 5월 5일-8일 가족여행.....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가족여행.
옛날 서울대학병원(제중원)이지요. 지금은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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