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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https://youtu.be/EKoxKKrbcuM 밤에 듣고 있노라면 눈물이 납니다. 국악은 참 아름답습니다.
https://youtu.be/CvaB_UaBHR0 예전에 이수영 씨 노래를 참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유투브로 들었네요. 목소리나 음악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좀 울컥하는 노래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독자님들은 어떤 노래들을 좋아하시나요?
오늘 딸이 대학탐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조원들이 만만치 않은 녀석들이라(죄다 남자) 몹시 걱정을 하면서 갔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조가 이렇게 짜여져서 미안하다고 아이에게 사과까지 하셨다는 걸 보니, 정말 만만치 않은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다 케어해서 데리고 갈 수 있으련지. 그 중 한 녀석은 예전에도 함께 체험학습을 갔던 친구라는데, 그 친구 때문에 지각했다며, 어제 밤 12시까지 잠을 못 자고 저보고 기도해달라고 하더군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저를 닮아 길치인 딸이 부디 무사히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공작님이랑 라티아나 안 써질 때마다 틈틈히 썼던 게 회차가 쌓여 챌린지리그에 한 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공작님 론칭도 얼마 안 남았고, 공모전 준비도 해야 해서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편으로 얼른 완결지으려고 하고 있긴 한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남주가 또 이런 캐릭터네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개인취향입니다. 제발 욕하지 말아주세요.ㅜㅜ 혹시라도 휴재하게 될까 봐 필명도 안 썼습니다. 가볍게 왔다가 가볍게 사라지려고 했건만, 어떤 독자님이 제가 요즘 글을 안 올려서 읽을 게 없다고 하셔서 여기 이렇게 올립니다.(보고 계십니까?^^;;;) 독자님들도 그냥 이 작가 또 딴짓하네 하고 가볍게, 정말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이성친구랑 놀았을 때가 6살 때였던 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놀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초 기억이 6살입니다. 소아 병동에서 만났지요. 아직도 기억나는 게 피부가 정말 하얗고 눈이 엄청 컸습니다. 그러면서 입술과 손톱은 보라색이었지요. 심장병이 있었거든요. 소아병동에는 놀이방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와 저는 놀이방을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넓기만 하고 마땅히 놀 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그 친구 침대에서 놀거나, 아니면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로 기억나는 이성 친구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짝꿍입니다. 한쪽 팔에 장애가 있는 친구였지요. 아기 때 엄마가 소파에 눕혀놨는데, 아래로 떨어져 한쪽 팔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잘 못 움직이니까 몸이 오동통통했던 게 기억납..
전편 수정에 들어가게 되어 비공개 처리 하였습니다. 수정되면 네이버 웹소설에 올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 습작 표지였습니다. 제 딸입니다.^^
교회에서 아들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애 셋이서 게임을 하는데...... 와, 무슨 축구경기장에 온 것처럼 시끄럽습니다. 저렇게 재미있을까요. 너무 시끄러워 최측근과 잠시 산책겸 피난을 갔는데 넘나 더운 겁니다. 그늘만 찾아다니다 편의점에 들어갔더니 천국이더군요. 모세가 예수님께 "여기가 좋사오니 움막 짓고 살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하하... 이라는 영화 보셨는지요? 쥴리아 로버츠, 카메론 디아즈가 나왔던 97년도 영화입니다. 쥴리아 로버츠가 남사친에게 사랑을 고백하려고 하는데, 남사친은 카메론 디아즈랑 결혼하려고 합니다. 남사친은 쥴리아가 자기를 사랑하는 줄 모릅니다. 그리고 카메론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하죠. 쥴리아는 남사친과 카메론을 떼어놓으려고 갖은 계략을 꾸밉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두..
금요일에 저희 교회에서는 줌으로 성경통독모임을 합니다. 오늘은 을 읽었지요. 원래 이스라엘은 왕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이 왕이시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백성들이 이웃 나라에서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너무 무서워서, 선지자인 사무엘에게 우리에게도 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왕이 자기들을 대신해서 싸워주고, 자기들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은 믿지 못하겠다는 거지요. 하나님은 너무 슬프셨지만, 사무엘에게 왕을 주시겠다고 하셔요. 그리고 사울을 왕으로 세우십니다. 이스라엘은 원래 열 두 지파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울은 그 중 제일 사람이 적은 베냐민 파, 그리고 그 안에서도 제일 연약한 마드리의 가족이면서, 기스의 아들이었답니다. 아버지 말을 아주 잘 듣는 순종적인 남자면서 다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