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3/03/01 (1)
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블로그를 만들었더니 뭔가를 써야 할 것 같은 압박이 있네요. 음...... 무슨 이야기를 쓸까 고민하다가 옛날 이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옛날 옛날에 몸이 많이 아픈 애가 있었습니다. 신장염을 앓아서 온 몸이 땡땡 부어 눈도 못 뜨고, 모세혈관이 다 터져 얼굴과 몸이 다 붉은 아이였습니다. 친척들, 의사들, 의사이신 아버지까지 아이가 다 죽을 거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같은 병으로 입원한 친구들이 다 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은혜로 그 애만 싸이톡산이라는 새로 나온 항암제가 잘 맞아서 살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임상실험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1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는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습니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씩 병원에 있어야 했으니까요..
도란도란
2023. 3. 1.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