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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아이들은 정신놓고 게임하고 있고, 최측근은 정신놓고 자고 있고, 저는 말씀좀 보다가 지금 자판 앞에 앉아 있습니다. 빈속에 믹스커피 한잔을 다 마셨더니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하하...... 화장실을 잘 못 가는데, 이 아이 덕분에 그래도 좀 갑니다. (응? 아침부터 지저분하게......ㅡㅡ;;;) 오늘은 어머님을 모시고 소파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최측근이 제 어머니께 신장 공여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아직 수술이 본격화된 게 아니라 그런지 별 말씀이 없으십니다. 그래도 마음은 불안하시겠지요. 저희 어머니는 사둔어른께 어떻게 전화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하십니다.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 다음주에 어머니는 2차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입원하십니다. 3박 4일..
도란도란
2023. 3. 1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