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3/03/28 (2)
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하늘에 팝콘이 열렸습니다.^^ 최측근과 함께 산책 다녀오면서 찍었는데, 찍고 나서 보니 팝콘 같아 보이더군요. 너무 추워서 겨울 롱패딩을 꺼내 입고 동네를 한 바퀴 뺑 돌았네요. 어떤 독자님꼐서 제가 몸이 허해서 자꾸 추워한다고 하시던데, 독자님들은 안 추우신가요? ^^;;; 전 왜 이리 추운 걸까요. 하하...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독자님들도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2023. 3. 28. 20:43

5화. "이, 이백 오십 만원이요?" 인아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졌다. 무연고자는 발가락이 모두 붙어 있는 탓에 걷지 못한다고 하였다. 발가락 다섯 개가 지지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나 뭐라나. 천생 휠체어를 타야 하는데, 휠체어가 장장 250만 원이라는 것이었다. 인아는 순간적으로 통장 잔고를 생각했다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경찰에게 발끈했다. "아니, 내가 보호하는데 휠체어까지 내 돈 주고 사야 해요?" 이 모든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 말이 안 되어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경찰도 그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휠체어 지원 사업 이런 것들에 대해 간호사에게 문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휠체어 지원 사업은 병원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복지 재단에서 하는 일이라고 하였다. 관리하는..
습작
2023. 3. 28. 17:02